사물인터넷과 세탁기와 건조기
사물인터넷 경험 _ 세탁기와 건조기
말로만 듣던 사물인터넷을 가전제품으로 경험하게 되었다. 통돌이 세탁기에서 드럼세탁기로 바꾼게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어느새 12년이나 지났다. 최근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새로 교체하였다.
이제 건조기와 세탁기를 2단으로 설치하여 건조까지 해주니 건조대에 널고 하루 이틀 마르기를 기다릴 필요도 없어졌다. 점점 더 좋은 가전제품들이 나오고 고급화되고 가격은 비싸졌다. 용량과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다.
AI(인공지능) 코스가 있어서 빨래의 무게를 감지하고 세제의 양도 빨래 양에 맞게 알아서 넣어준다. 빨래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코스가 있다.
특별히 신기한 것은 집 밖에서 또는 직장에서 우리 집 세탁기를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이 가능한 가전제품이라는 것이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집에 도착해서 시작하면 취침시간이 늦어질 수 있다. 휴대폰의 앱으로 세탁기를 작동시키고 퇴근 후에 건조기에 옮기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나 아이들이 어려서 가사 노동이 버겁다면 건조기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4차 산업혁명이 이미 시작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머지 않아 로봇들이 우리 일상에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때가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빨래판과 빨래방망이가 사라졌듯이 접이식 빨래건조대도 이제는 점점 수요가 줄어들 것 같다. 과학 기술에 따라 사회가 변하면서 제품도 기업도 직업도 함께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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