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와 과학자
비누와 과학자_
코로나-19 이후 손소독제와 비누의 사용이 중요해 졌다. 비누는 인류의 개인 위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생필품이다. 비누의 원리를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세균과 바이러스의 세포막을 파괴시킴으로써 손에 묻은 세균을 죽게 해준다. 비누의 발명이야말로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비누를 쓸 때 마다 비누를 만들어 준 과학자에게 고마운 생각이 들었고 비누의 역사가 궁금했다.
비누의 역사속에 두 명의 화학자가 있다. 르블랑과 솔베이이다. 그들의 이름을 붙여 르블랑공법과 솔베이 공법이 있다. 벨기에 공업화학자 솔베이는 솔베이공법으로 특허를 받아 대학도 세우고 솔베이 컨퍼런스라는 물리학 학회를 만들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1차 솔베이 컨퍼런스 사진과 5차 솔베이 컨퍼런스 사진을 보면 과학시간에 들어 본 과학자들이 모여 있다. 특히, 1회 솔베이 컨퍼런스 참석자 중에 아인쉬타인이 최연소 과학자였다고한다. 홍일점 마리 퀴리도 눈에 띈다. 이 때 퀴리는 1904년, 1911년 두 번의 노벨상을 받은 최초의 여성 노벨 수상자였다.
16년이 흐른 뒤 5차 솔베이 커퍼런스 사진은 더 놀랍다. 아인쉬타인이 중앙에 앉아 있다. 그 사이에 노벨상을 받고 최고의 과학자로 성장한 모습이다. 5차 솔베이 컨퍼런스 사진에 등장하는 29명의 과학자 중에 17명이나 노벨상을 받게 된다. 이렇게 저명한 과학자를 다 모아 놓은 사진은 이것 뿐이라고 하니 이 사진 한 장이 귀한 역사가 되었다.(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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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1, 1차 솔베이 컨퍼런스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마리퀴리는 1903년 노벨물리학상,1911년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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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7, 5차 솔베이 컨퍼런스 [출처: 위키피디아] 1921년 아인쉬타인이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29명 중 17명이 노벨상 수상자가 되었다. |
히말라야 허브 비누_
몇 년 전에 인도에서 파견 근무를 마치고 귀국하신 친척이 인도 특산물인 히말라야 허브 비누를 선물해 주셨다. 히말라야 허브로 만들어서 향이 좋은 초록색 천연 비누이다. 욕실에서 은은한 허브향이 난다. 피부가 건조하고 약간 가려움증이 있었는데 이 비누를 쓴 뒤로 가려움증이 사라졌다. 비누를 다 쓰고 나서 국내에서 사보려고 했는데 파는 곳이 없어서 포기했었다.
얼마 전에 우연히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른 물건을 검색하다가 이 비누를 발견하게 되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바로 구입했다. 이제는 수입이 되는지 판매자가 여러 명이 있었다. 선크림이나 비비크림이 깨끗이 잘 지워지는 탁월한 크린싱 기능도 있으며, 세안이나 샤워할 때 사용하면 미끌거리지 않고 좋다. 요즘은 샤워할 때 샤워젤보다 이 비누를 쓰는 빈도가 많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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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말라야 허브 비누 바이오티크 |
친구를 만날 때도 이 비누를 한 두개 선물하였더니 너무 좋다고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히말라야 허브 비누는 아토피 피부나 피부가 건조하여 약간 가려움증이 있는 분께 추천 드린다. 세안이나 샤워용으로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