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7코스의 매력

제주 올레길 17코스의 매력 제주에 도착하는 날이나 돌아오는 날 일정이 애매할 때가 있다. 공항에 여유있게 도착해야 하므로 제주시 투어를 하면 좋다. 이때 좋은 일정이 올레길 17코스이다. 공항 뒷 쪽이라 거리도 가깝고 걷다가 들릴 수 있는 바다 전망 카페가 많다. 걸으면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도 근거리에서 실컷 볼 수 있다. 시간에 맞게 올레길 17코스의 일부를 선택하면 된다. 반나절 정도면 용연공원에서 출발하여 용두암-도두공원-도두 무지개 길-도두봉까지 올라가 본다. 도두봉에서는 공항의 전경을 볼 수 있고 비행기 이착륙이 잘 보인다. 키세스 존이라는 포토존도 있다. 시간이 더 남는다면 이호테우해변까지 걸어 보아도 좋다. 올레 17코스 도두봉 가는 길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 비행 시간을 고려하여 제주시에서 1박하는 것도 좋다. 어두울 때 무리하게 서귀포로 이동하지 않고 여유 있어서 좋다. 의외로 제주시에도 맛집과 짧게 볼 것들이 많다. 탑동 일몰, 관덕정, 동문시장, 도두봉, 사라봉과 흑돼지 거리와 산지물 물회 맛집, 하멜 디저트 카페도 있다. 우리는 여행 첫날 탑동 근처 호텔에 짐을 맡기고 탑동산호전복에서 만족스런 아침을 먹고 탑동에서 출발을 하였다. 용연 공원과 용두암을 거쳐 중간중간 바다 전망의 카페가 많아서 더위도 식히고 맛있는 음료와 빵도 먹었다. 카페 듀포레(DOUX FORET)와 빽다방에 들러 쉬엄쉬엄 이호테우 해변까지 3시간 정도 걸렸다. 카페 듀포레 바다 전망 올레길 17코스 오래된 여름 등산화는 걷는 동안 밑창이 떨어져 버려서 탑동의 번화가 거리에서 새 운동화를 구입하게 되었다. 저렴한 신발들이 많았다. 오래된 등산화나 트래킹 신발은 고무의 수분이 빠져서 미끄럽고 산행에 위험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호테우 해수욕장 #제주 #제주올레길17코스 #올레길17코스 #17코스 #제주시 #도두봉 #이호테우해변 #듀포레 #은퇴 #...